晋州任氏(진주임씨)
우강(牛崗) 임석우(任錫祐)
임화영
2010. 6. 18. 08:15
우강(牛崗) 임석우(任錫祐)
우강(牛崗) 임석우(任錫祐)는 고려 말엽에 문과에 급제하여 정랑(正郞), 헌납(獻納)을 역임한임형(任衡)의 자손으로 선무랑(宣務郞)으로 제수 받은 숙계(淑溪) 임윤성(任尹聖)의 후손이다. 아호(雅號)는 석재(錫在) 호(號)는 우강(牛崗)이다. 1919년 건숙(建淑) 임경교(任敬敎)의 외아들로 태어나 학문이 뛰어나고 서예도 능통하였으며 관직은 없었지만 지역사회에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덕망을 받은 인물로 헌납공(獻納公)자손, 숙계공(淑溪公)派로 6.25 한국전쟁시 전북지역 경비대 근무를 거쳐 1990년도부터 成均館儒道會 高山支部長을 역임하였으며 1998년 10월에 노환으로 별세하여 전북 완주군 경천면 용복리 厚祿에 안장되었다. 우강(牛崗) 임석우(任錫祐)가 考하던날 일각에 거쳐 천둥이치고 소나기가 내리는 巨物이 세상을 떠나갔다는 일화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