晋州任氏(진주임씨)

晉州任氏(진주임씨) 뿌리

임화영 2021. 10. 21. 09:55

晉州任氏(진주임씨) 뿌리

 

 

晉州任氏(진주임씨)豐川任氏(풍천임씨) 족보에 1세는 같은 諱 溫()이다. 풍천임씨 정평신유보나 철종정사보에 이르기까지 諱 溫()은 중국 소흥부 자계현 사람이며 관직은 알 수 없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豐川任氏(풍천임씨) 철종중파보(1857년 발행)에 고려 때 은자광록대부(銀紫光祿大夫)로 기록하고 있으나 고증은 없다. 고려 충렬왕 때 5世孫()가 제국대장공주(齊國大長公主)를 따라 고려에 들어와 풍천에 사적(賜籍)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의 생존 연대, 경상도 추동안찰사(秋冬按察使)을 지낸 연대, 지석(誌石) 등을 검토할 때 와전된 것으로 보이며 6世孫 諱 ()의 이전에도 국내에 거주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諱 溫()6世孫(세손)諱 澍()가 고려 충렬왕 때 경상도 按察使(안찰사)를 거쳐 御史大夫(어사대부)監門衛大將軍(감문위대장군)을 역임하였는데 그의 아들 에 와서 伯派(백파)仲派(중파)로 크게 나뉜다. 諱 子松(자송)白以正(백이정)의 문인(門人)으로 趙積(조적)() 때 공을 세워 靖難功臣(정난공신)에 올라 西下府院君(서하부원군)에 봉해졌고, 諱子順(자순)通憲大夫(통헌대부) 民部典書(민부전서)開城府使(개성부사)를 지낸 인물이다. 諱 澍()長男(장남) 諱 子松(자송)中顯大夫成均館祭酒(중현대부선균관제주)를 지내고 豐原君(풍원군)으로 봉해진 諱 景儒(경유)長男이며 工曹判書(공조판서)를 지낸 文簡公(문간공) 諱 德儒(덕유)는 둘째 아들이며 셋째 아들 諱 德壽(덕수)正順大夫判司僕史事(정순대부판사복사사)를 지냈으며 넷째아들은 門下侍中左僕射(문하시중좌복야)를 지내고 晉州君(진주군)으로 봉해진 諱 德生(덕생)을 두었다. 諱 澍()次男(차남) 子順(자순)長男(장남) 諱 珦()은 고려말 政丞(정승)을 지냈고 次男(차남) 諱 瑨()通政大夫圓融府左司尹(통정대부원융부좌사윤)을 지냈다.

 

 

 

 

 

子松(자송)의 넷째아들인 德生(덕생)에 이르러 豐川任氏(풍천임씨)에서 晉州任氏(진주임씨)分貫(분관)되었으며 德生(덕생)은 아들 左尹(좌윤)을 지낸 諱 乙馹(을일)을 두었고 諱 乙馹(을일)長男(장남)은 고려말엽에 吏曹正郎獻納(이조정랑헌납)을 지낸 諱 衡()이며 萬戶宣傳(만호선전)을 지낸 諱 權()이 그의 次男(차남)이다. 諱 衡()諱 子松(자송) 玄孫(현손)으로 초명은 ()이며 ()竹谷(죽곡)이다.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개국되며 忠臣不事二君(충신불사이군)이라며 벼슬을 그만 두고 경남 산청군 丹誠(단성)首陽山(수양산)에 은거하며 이름을 충()에서 ()으로 바꾸고 절의를 지켜 사후 忠貞(충정)의 시호를 받은 인물이다. 晋州任氏(진주임씨)는 진주군(晋州君) 諱 德生(덕생)鼻祖(비조)獻納公(헌납공) ()始祖(시조)로 모시고 있다.

 

 

 

 

 

 

子松(자송)6세손인 諱 元濬(원준)은 당대의 명관으로 시와 문장이 뛰어나 명성을 얻었으며 佐理功臣(좌리공신)에 책록되고 西河君(서하군)에 봉해진 후 左贊成(좌찬성)에 이르렀다. 諱 元濬(원준)의 아들 諱 士洪(사홍)은 한어에 정통하고 楷書(해서)에 뛰어났으며 그의 아들 諱 光載(광재)諱 崇載(숭재)가 조선의 예종과 성종의 駙馬(부마)가 되어 명문 가문으로 재탄생하였으며 중파의 10世孫 刑曹參判(형조참판)을 지낸 守成(수성) 아들인 사명대사가 있다. 諱 應奎(응규)는 임진왜란 때 의병을 모집하여 순안에 가서 청허의 휘하에 활약하였고 僧軍(승군)을 통솔하고 체찰사 류성룡, 도원수 권율과 함께 전공을 많이 세워 堂上(당상)에 올랐고 동 시대에 성균관 유생의 반열에서 선조임금의 어가(御駕)를 호종(扈從)하여 신의주까지 갔던 공로로 宣務郞(선무랑)을 제수 받고 거창현감을 지낸 14世孫 숙계공(淑溪公) 윤성(尹聖)은 효심과 학행문장 재덕(才德), 그리고 剛明正直(강명정직)한 인격과 經世濟民(경세제민)의 재량까지 갖춰 栗谷(율곡) 李珥(이이)盛德君子(성덕군자)라 칭송한 인물이다.

 

 

 

 

 

 

晉州任氏(진주임씨)豐川任氏(풍천임씨)始祖(시조) 諱 溫()부터 9세조 諱 乙馹(을일)까지 墓所(묘소)가 황해도 풍천지역에 흩어져 있어 제사를 올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면 팔야리 豐川任氏(풍천임씨) 宗山(종산)2007115일에 祭壇(제단)과 비를 세우고 매년 陰曆(음력) 10朔日(삭일-초하루)時祭(시제)를 봉행하고 있다. 晉州任氏(풍천임씨) 임용순이 비문을 짓고 권세중씨가 글씨를 써서 豐川任氏(풍천임씨) 사윤공파 종중 이름으로 건립하였으며 晉州任氏(진주임씨) 始祖(시조) 諱 衡()을 배향하는 先慕齋(선모재)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정여립로 488-9晉州任氏(진주임씨) 27世孫 錫東(석동)의 주관으로 晉州任氏(진주임씨) 문중 재정으로 2016년에 祭閣(제각)을 세우고 2019여름에 선조들의 의지를 기리고, 우리 후손들이 본받아 삶의 도리를 알고, 효도하고 서로 우애하며 살자는 의미를 담은 柱聯辭(주련사)는 전북교육청 獎學士(장학사)中等學校(중등학교) 校長(교장)을 지낸 晉州任氏(진주임씨) 27世孫 ()이 지었으며 매년 寒食日(한식일)享祀(향사)를 한다.

 

 

 

晉州任氏28世孫和永槿書 (010-4723-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