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경천면 용복 인물
전북 완주군 경천면 용복 인물
용복(龍伏)의 앞산은 용이 엎드린 형상을 지녔다하여 지어진 마을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청정지역으로써 자연친화적 생태마을과 녹색농촌체험마을 등 농촌전통테마, 또한 곶감, 대추 등의 특산물로도 유명하다. 17번 국도 전주에서 대둔산 방향으로 고산천(高山川)을 따라 30분을 지나서 용복터널을 지나면 전형적인 시골 마을이 바로 그곳이다. 60년만 해도 의령남씨(宜寧南氏), 남원양씨(南原梁氏) 집성촌이었고 72가호 150명에 이르는 동네였지만 지금은 도회지로 떠나 인구도 30여명만 남아있다.
전형적인 작은 마을에도 인물은 많았다. 고산향교회장(高山鄕校會長)과 유도회고산지부장(儒道高山支部長)을 지낸 우강(牛崗) 임석우(任錫祐)를 필두로 운주면장을 지낸 이생구(李生九),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常任顧問)과 경기도(京畿道) 공천위원장(公薦委員長)을 지낸 임승영(任承永), 완주군 군의회 의원 성용기(成容基), 예비군 증대장을 지내고 완주군 군의회 의원 남준우(南俊佑), 완주군 군의회 의원 남대일(南大一)씨가 있고 국민은행지점장을 역임한 최지병(崔知炳)이 있다, 또한, 용복((龍伏)이 고향인 전주시의원 남관우(南寬佑)가 있으며 서울경찰청 간부출신 성현기(成賢基),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록민간자격증 발급운영자이며 주식회사 예스북 대표이사(代表理事) 임화영(任和永), 명지대학교ROTC 중위로 예편한 유철호(柳哲鎬), 육군 중령으로 예편한 국중생(鞠重生), 교보생명지점정(敎保生命支店長)을 거쳐 (주)케이탑자산관리 대표이사(代表理事) 임동수(任東秀)도 이곳 출신이다.
경천면은 예전에 고산군 운동하면 지역이었으며 이후 운주면에 속해 있었다. 1966년 10월 26일에 경천리, 가천리, 용복리를 관할로 운주면 경천출장소가 설치되었고, 1989년 4월 1일에 운주면에서 분면되어 경천면이 설치되었다. 용복 마을에는 완주독립기념관과 6.25참전용사 참전비, 월남전쟁추모탑이 있으며 가천리에는 국내 유일의 하양식 건축양식의 극락전과 고대 건축양식의 대표인 우화루를 보유한 화암사가 위치하고 있다. 만경강 상류이면서 시발점인 용복의 냇가는 당시만 해도 물이 깊어도 자갈색이 투명하게 보이는 맑은 물이 있었고 자갈밭을 호이모 라면 뱀장어가 수없이 나왔던 동네였고 마을회관이 지어진 곳에 삼국시대로 추정되는 고인돌이 없어져 아쉬움도 많고 산업의 발달로 오염이 되어 지금은 가을의 상징 코스모스 조경단지를 만들어 관광객을 맞이하는 마을로 변했지만 인심과 인물이 많은 시골 마을이다.
晋州任氏歷史硏究院 任和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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