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어회의 명가 부평맛집 광어두마리 - 강정훈 대표
활어회의 명가 부평맛집 광어두마리
인천 부평구 효실천거리에 활어회로 유명한 광어두마리 횟집이 있다. 한쪽 수족관엔 싱싱한 활어가 활개를 치고 다른 한쪽엔 대게와 킹크랩 등 다양한 수산물들이 가득하다. 청결은 기본이고 실내엔 3개로 이루어진 120여석의 연회장을 갖추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오전11시부터 다음날 새벽7시까지 하루 4시간을 제외하고 20시간 영업을 하는 이곳에는 2006년도에 개업하여 신선하고 맛이 살아있는 활어회를 손님에게 제공하고 있다. 활어회의 명가로 맛집으로 소문나 있는 광어두마리 강정훈 대표를 만나 성공의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활어회는 육질이 탄력 있고 바다의 향이 묻어나는 신선함이 우선이다”라는 강 대표는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당일 소진하는 물량만큼 현지에서 직송하여 손님들에게 제공한다”고 했다. 무엇보다도 “활어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족관 관리가 중요하다”며 “매일 청소에 신경 쓰고 바닷물로 갈아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25년 경력의 활어회 베테랑답게 활어의 결의 반대로 썰어 찰진 식감을 살리고 신선함이 오래 유지되도록 옥으로 만든 차가운 접시 위에 갓 썰어낸 회를 예쁘게 올려 손님상으로 나간다. 기성비가 최고인 다양한 세트메뉴가 인상적이고 활어뿐만 아니라 킹크랩, 대게도 인기가 많고 자체 개발한 소스를 가미한 물회는 일품이다. 특히, 계절에 따라 제철 어류률 제공하는 서비스로 손님들에게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상차림에 있어서 20여 가지의 밑반찬과 한편에 추가로 먹을 수 있는 셀프코너가 있고 일반 음식점과 달리 얼음으로 채워진 바케스에 주류가 담아 제공하고 있다. 손님상에 한번 오른 음식은 재사용을 금지하고 착한가격, 안심먹거리가 철칙이라는 강 대표의 철학에서 부평의 맛집으로 자리할 수 있는 비결이 손님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바다가 좋아서 바다를 다니다가 횟집을 하게 됐다는 강 대표는 찾아주시는 손님들이 인정하고 부평의 맛집 만들어 주는 것에 감사함을 표하며 손님들에게 매일 신선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 했다. 인천시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등록과 다양한 할인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음식은 정성이 깃들어 있을 때 손님은 맛으로 평가한다. 지금도 새로운 메뉴 개발을 게을리 않는다는 광어두마리의 끊임없는 노력이 맛집으로 소문난 비법이 아닌가 싶다.
⦊상호 : 광어두마리
⦊위치 : 인천광역시 부평구 길주남로 87, 1층
⦊전화 : (032)508-5688 / 010-2988-6775
⦊영업 : 오전11:00 ~ 오전07:00
⦊주차 : 업소 앞 주차가능
환경신문 임화영 기자 (koreamag@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