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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고을감자탕 맛집 - 굴포천역 감자탕.해장국 24시간 영업

임화영 2024. 7. 27. 21:01

부평 고을감자탕 맛집 - 굴포천역 감자탕.해장국 24시간 영업

 

 

 

 

 

단백질, 칼슘, 비타민 B1 등이 풍부한 감자탕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는 고을감자탕

 

 

 

감자탕의 유래

감자탕이라는 이름은 돼지 등뼈에 든 척수를 감자라고 한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과 돼지 등뼈를 부위별로 나눌 때 감자뼈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을 넣어 끓인다고 해서 감자탕 이라고 불렀다는 설이 있다. 공교롭게도 감자가 통째로 들어가기 때문에 감자탕으로 불리는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더 많다.

 

 

 

단백질, 칼슘, 비타민 B1 등이 풍부한 감자탕

감자탕은 술안주로 즐겨 먹는 음식으로 노동자들의 음식이므로 열량이 높고, 포만감이 들면서 싸고, 맛이 강하다. 특히,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만들 수 있도록 재료 손질에 손이 덜 가는 것이어야 한다는 점도 작용을 했다. 부두 노동자들에게 환영받던 감자탕은 돼지 등뼈에 단백질, 칼슘, 비타민 B1 등이 풍부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금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영양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감자탕과 뼈해장국 부평맛집으로 소문난 고을감자탕

인천광역시 부평구 길주남로 113번길 4가 소재지인 고을감자탕을 운영하는 류재호 대표는 이곳에서만 21년째 영업을 하고 있다. 24시간 영업으로 고을감자탕만의 고유의 맛에 인삼, 대추 등 이 집만의 비법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 곳에 자주 찾는다는 K(42, )감자탕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맛집이라고 하며 뼈해장국은 술안주로도 훌륭하다고했다. 특히, ”돈가스 메뉴가 있어 가족들과 외식을 해도 손색이 없다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70석의 연회석이 있는 매장은 깨끗하고 넓어 손님들로 하여금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싸고 푸짐한데다 영양가도 풍부해 환영받는 감자탕

감자탕은 전라도지방에서 먹었던 음식이다. 농사에 꼭 필요한 귀한 소 대신 돼지를 잡아 그 뼈를 우려낸 국물에 채소를 넉넉하게 넣어 음식을 만들어 뼈가 약한 사람이나 환자들에게 먹였던 것이다. 전국 각지로 전파된 감자탕은 서민들 중에서도 특히 인천부두 노동자들에게 환영받는 영양식이 되었다. 고을감자탕(대표 류재호)은 감자탕에 대한 역사와 조리법을 연구하여 지금은 감자탕과 뼈해장국의 맛집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피부를 곱게, 머리를 맑게 해주는 들깨도 듬뿍 들어가

감자탕의 진한 국물 맛을 내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재료인 들깨. 들깨에는 비타민 AC가 많이 들어 있어서 피부를 곱게 하고, 머리를 맑게 한다. 그래서 예전부터 결혼을 앞둔 딸이나 공부하는 선비에게 많이 먹였다고 한다. 이러한 것을 착안하여 고을감자탕은 소님의 영양까지 고려하여 부재재료들이 듬뿍든 감자탕을 제공하고 있다.

 

 

 

상호 : 고을감자탕

위치 : 인천광역시 부평구 길주남로 1134, 1

(서울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 2번 출구에서 560m)

전화 : (032)511-2035

영업 : 24시간 영업

주차 : 업소 앞 주차가능

 

환경신문 임화영 기자 (koreamag@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