晋州任氏(진주임씨)

디자인서적 및 해외잡지 전시장

임화영 2006. 1. 7. 09:12

디자인서적 및 해외잡지 전시장


                                   임화영 (주)예스북 대표이사 (www.yesbook24.com)


우리나라에서 디자인서적이나 해외잡지를 한곳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은 그리 쉬운 곳이 없다는 것이 안타까운 일이다.  특히 지방의 경우엔 더욱 어려운 실정인데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수입업체나 판매처에서 재고에 대한 리스크가 따르고 전시공간이 없는 이유도 있다. 해외잡지의 경우 매스컴을 통해 잡지명들이 많이 인용되고 매니아층이 형성되어있는 반면에 디자인서적의 경우엔 어떠한 정보도 노출되지 않고 있어 서적명만 가지고 구매하기엔 상당히 고심스러운 현실이다. 각 분야의 디자이너 혹은 그 분야에 연구하는 사람이라면 공감이 되는 부분일 것이다.


지금까지는 영업 혹은 판매자가 보여주는 상품에 한해서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한 장소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보고 직접 고를 수 있고 원하는 정보를 찾는 목마름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것은 영업 혹은 판매자가 외국잡지나 디자인서적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고 판매 목적만으로 소개하고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도 한 몫을 하고 있다고 생각되어진다. 물론 많은 리스크를 가지고 판매업체에서 소비자가 요구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보유하기엔 매우 어려운 부분이다. 하지만 정보를 찾고자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발행되어진 정보매체가 과연 내 입맛에 맞는 자료를 구매하길 원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다양한 출판물 중에 소비자가 고를 수 있는 전시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오프라인매장 또는 인터넷 쇼핑몰을 보아도 소비자가 원하는 아이템을 알고 있으면 다행이지만 대부분 어떠한 내용인지 몰라 망설여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프라인 매장엔 비닐 포장이 되어있어 펼쳐볼 수 없는 상황에서 출판물 내용을 확인하는 전시장이 요구된다. 따라서 외국출판물 수입업체를 경영하는 본인으로서 소비자가 갈망하는 요구에 한층 다가서서 소비자와 회사가 함께 공유하는 공동체 생활을 노력해보며 조그만 공간이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펼쳐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www.yesbook24.com 참조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