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출차 시 시간지연으로 인한 불편으로 인상 찌푸려■ 17억원 투입된 로봇주차장 이용율 50% 부평구에서 운영 중인 자율주행 주차로봇 주차장이 지난해 12월부터 시범운영을 하고 있지만 잦은 시스템 점검과 입출차 시 시간지연으로 인한 불편함이 이용객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갈산동에 위치한 이 주차장은 1580㎡ 부지에 조성된 로봇주차장으로 부평구청에서는 전국 최초의 획기적인 시스템이라고 자평하며 대대적으로 구민들에게 홍보하였고 부평구의회에서도 공사부터 완공까지 현장시찰을 하며 자랑거리로 여겨왔다. 제보를 받고 기자가 찾은 시간은 7월 3일 오후2시경 주변 길거리에는 많은 차들이 주차되었고 주차장 내 장애인우선주차장 앞에도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주차장 로봇시스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