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스마트로봇주차장 2

인천 부평의 '허울좋은' 국내 최초 스마트 로봇주차장

"입출차 시간소요 너무 많은 불편함....구민들 인상 찌푸리고 사용 기피""차량 입고에 약 2분 걸리고, 요금 정산 후 출차 까지는 약 5분이나 걸려"주차면이 55개나 되나 개장 후 '하루 평균 14대 이용', '이용율 기껏 25%'불과"혈세 17억원 투입된 스마트 로봇주차장이 애물단지로 변해가고 있어 대책 마련 절실"기사입력 2024.07.05 21:53최종수정 2024.07.05 22:12기자명임화영 시민기자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다른 공유 찾기 바로가기[한국NGO신문=임화영 시민기자] 인천 부평구에서 자율주행 주차로봇 주차장이 지난해 12월부터 시범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잦은 시스템 점검과 입출차 시 시간지연 등으로 인한 불편함이 이용객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인천광역시 부평구 갈산동에 ..

부평구 / 허울좋은 국내 최초 스마트 로봇주차장

■ 입출차 시 시간지연으로 인한 불편으로 인상 찌푸려■ 17억원 투입된 로봇주차장 이용율 50%   부평구에서 운영 중인 자율주행 주차로봇 주차장이 지난해 12월부터 시범운영을 하고 있지만 잦은 시스템 점검과 입출차 시 시간지연으로 인한 불편함이 이용객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갈산동에 위치한 이 주차장은 1580㎡ 부지에 조성된 로봇주차장으로 부평구청에서는 전국 최초의 획기적인 시스템이라고 자평하며 대대적으로 구민들에게 홍보하였고 부평구의회에서도 공사부터 완공까지 현장시찰을 하며 자랑거리로 여겨왔다.  제보를 받고 기자가 찾은 시간은 7월 3일 오후2시경 주변 길거리에는 많은 차들이 주차되었고 주차장 내 장애인우선주차장 앞에도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주차장 로봇시스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