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에티오피아 1369㏊ 산림복원 완료 기사등록 2024-12-25 12:57:13 임화영 기자 산림청은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에티오피아에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와 함께 진행한 '인류, 평화 및 번영을 위한 혼농임업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티오피아 접경지역 중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황폐해진 하와사(Hawasa) 지역에 커피나무 등 소득수종을 심어 산림복원과 지역주민 생계지원을 목표로 추진됐다. 소득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산림복원 면적이 당초 계획 1000㏊보다 36%를 초과한 1369㏊의 산림복원을 이뤄냈다. 특히 커피 열매 가공시설 구축과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원두 품질이 3등급에서 1등급으로 뛰면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