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천임씨, 진주임씨 시조 임온과 임득경 풍천임씨(豊川任氏) 족보(族譜)와 진주임씨(晋州任氏) 족보(族譜)에 의하면 중국 소흥부(紹興府) 자계현(慈溪縣) 사람으로 은자광록대부를 지낸 시조 임온(任溫)의 5대손 임주(任澍)가 제국대장공주를 따라 고려에 들어왔다고 전하고 있다. 그러나 황해도 풍천 남쪽 박달산 아래 도곡리에서 임주(任澍)의 조부 임도(任徒)와 부 임천유(任天裕)의 비(碑)와 지석(誌石)이 발견됨으로써 중국 도래설이 부정되기도 하였는데 고고학적으로 임주(任澍)의 부친(父親)과 조부(祖父)의 묘(墓)가 발견이 되어 전승에 의문점과 서하(西夏) 출신이라는 내용이 없는 것으로 보아 역사(歷史)와 문헌(文獻)을 바탕으로 조명코자한다. 1137년 서하국(西夏國)의 황제 숭종이 송나라의 서안주라는 지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