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화영 기자 취재보도

인천 부평구 / 2024 제9대 후반기 원구성 완료

임화영 2024. 7. 3. 17:05

 


인천 부평구의회가 지난1일 제263회 부평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에 안애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의장에 유정옥 의원(국민의힘)을 선출했다. 

 

지난 2일에 열린 제9대 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은 도시환경위원장 허정미 의원(민주-삼산2동,부개2동,부개3동), 행정복지위원장 구동오 의원(국힘-부평1,4동)이 당선되었으며 오늘 선출한 의회운영위원장은 1년 임기로 여명자 의원(국힘-부평2·5·6동,부개1동,일신동)이 선출되었다.

 

 

 

 

선출된 위원장들은 “시민과 함께하며 주민 생각을 실현하는 부평구의회를 만들기 위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지막으로 원 구성을 마친 제9대 후반기 부평구의회는 2026년 6월까지 2년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상임위원장은 의회의 꽃으로 불린다. 꽃은 피어오를 때가 아름답고 꽃이 지기시작하면 추하다. 부평구 주민 K씨(남, 52세)는 “선출된 상임위원장들이 2년 임기동안 피어오르는 꽃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고 Y씨(여, 56세)는 “의장과 더불어 상임위원장의 중책에 주민들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지역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22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배제된 홍영표 의원(부평을·새로운미래)을 따라 동반 탈당한 홍순옥, 정한솔, 황미라 의원과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윤태웅 의원 등 무소속 의원들은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저울질 하다가 고배를 마셨다.

 

환경신문 임화영 기자 (koreama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