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임산물 수출액 전년 대비 5.5% 증가

산림청, 임산물 수출액 전년 대비 5.5% 증가

기사등록 2025-01-29 17:03:41 / 환경신문 임화영 선임기가

 

 

산림청은 지난해 임산물 수출액이 전년 대비 5.5% 증가한 4억 3천만 달러(한화 약 6천 124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그동안 해외시장을 겨냥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국제박람회에 참가하며 우리나라 임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판로 개척과 수출 촉진을 위해 수출 유망 품목 발굴, 수출통합조직 육성, 맞춤형 패키지 지원 등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미국·중국·베트남 등 주요 임산물 수출 시장을 대상으로 각 국의 소셜미디어 활동가들과 협업을 통해 한국산 밤, 감, 대추 등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하고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체험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산림청은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의 우수한 임산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현지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을 고려해 상품을 개발하고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한류문화 확산과 건강한 먹거리 소비추세 등을 반영한 맞춤형 홍보로 우리나라 청정 임산물에 대한 신뢰와 선호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임화영 선임기자 ( koreamag@hanmail.net )

 

<기사원문> https://www.fksm.co.kr/news/view.php?idx=69842

산림청, 임산물 수출액 전년 대비 5.5%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