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
기사등록 2025-06-05 11:19:25 ■ 환경신문 임화영 선임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6월 4일(수)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0,895개체까지 출현하였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하였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하였으며,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하였다.
- 거제시 일대 : 289~2,848개체/ha, 유·성체 (평균 1,470개체/ha),
- 자란만 일대 : 10,125~820,895개체/ha, 유·성체 (평균 285,437개체/ha)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임화영 기자 ( koreamag@hanmail.net )
<보도기사 원문> https://www.fksm.co.kr/news/71191
해수부,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6월 4일(수)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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