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들여 노인들에게 전복죽 나눔 - 광어두마리 강정훈 대표 ■ “효실천거리상인회 나눔 행사 계속할 터” 경기 불황으로 자영업 업계가 갈수록 삭막해지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머니를 털어 동네 노인들을 대상으로 식사 나눔을 이어가는 상인이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25일 인천시 부평구 효실천거리 K음식점에 이른 시간부터 지역 내 노인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며 노인들의 입맛에 맞게 전복죽이 제공되고 있었다. 효실천거리가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받으면서 횟집을 운영하며 상인회장을 맡은 강정훈 대표는 사비 400여만 원을 들여 전복죽 200인분을 손수 만들어 지역 노인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국회의원 박선원, 인천시의원 박종혁, 김정민 부개3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