晋州任氏(진주임씨)

진주임씨(晋州任氏) 선조 지단 건립

임화영 2023. 2. 18. 09:49

진주임씨(晋州任氏) 선조 지단 건립

 

 

진주임씨대종회(회장 임헌두)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정여립로 488-9 진주임씨 시조(始祖) 재실인 선모재 후록에 진주임씨 비조인 진주군 덕생 조()와 비조(鼻祖)의 아드님이신 좌윤공 을일 조()의 지단을 건립하고 2023325일에 제막식을 거행한다. 그동안 진주임씨 시조인 충정공(忠貞公) () () 이하 선조들에 대해서 향사(享祀)를 해왔다. 진주임씨역사연구원(원장 임화영)에서 고려사, 고려사절요, 조선왕조실록 등 고려와 조선의 역사 문헌을 바탕으로 진주임씨 뿌리와 인물에 대해서 연구해 진주임씨의 비조께서 정2품 좌복야(左僕射)를 지내시며 공민왕 때 정치개혁의 공로로 국왕으로부터 晋州君으로 받으신 기록과 비조(鼻祖)의 아드님은 종3품 좌윤(左尹)을 지내신 기록을 발췌하였다.

 

 

 

 

 

풍천임씨 7세이며 동지밀직사(同知密直事)를 거쳐 익찬공신(翊贊功臣)의 호를 받고 첨의평리(僉議評理)와 충숙왕 때 일등공신으로 서하군(西河君)에 올랐던 자송(子松) ()의 넷째 아들로 태어나 손자(孫子)() ()에 의해 풍천임씨에서 진주임씨로 분관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3개월에 거쳐 모금한 후손들의 헌성금으로 건립되어 더욱 뜻깊은 역사를 장식하고 있다. 두 선조의 지단과 봉헌비를 세워 후손들의 정성스런 향사와 아울러 자손만대에 길이 남을 것이다. 진주임씨대종회 임헌두 회장을 비롯하여 임동호 총무이사, 임광선 재무이사, 임동윤, 임현영 감사, 임동찬 서기와 자문을 해준 임영 천곡서원보존회장의 주관으로 건립하였으며 지단명병서는 진주임씨대종회 임화영 사무총장이 근찬(謹撰) 하였다.

 

 

 

 

문하시중 좌복야 진주군 지단명병서

 

높은 德行과 쌓인 仁功이 마치 지구처럼 중후하고 바다처럼 깊었는데 세상에 널리 알려지지 않아 마음이 아프도다 하늘은 묵묵히우리任氏가 처음 일어날 때 忠貞를 다하는 후손들을 두었으니 萬世를 지나도 의심할바없다 고려조 상서성을 이끌며 청렴하고 강직하게 정사를 돌보시고 눈부신 빛으로 자손을 보살피셨도다 이요 豐川이며 德生이시다 官爵은 영록대부 상서성 左僕射이니 은자광록대부 諱 溫字를 상조로 삼다 상의국봉어 諱 備 검교대장군 諱 徒 어사대부 諱 澍 서하부원군 諱 子松은 그의 고조 증조할아버지 아버지시다 고려 충렬왕 복위7년에 하시고 충숙왕 16년에 사마시에 급제하여 생원이 되었으며 상의봉어와 대사성을 거쳐 상서성 정2左僕射를 지내시다 공민왕 때 정치개혁의 공로로 국왕으로부터 晋州君으로 받으시고 이후 豐川任氏에서 晋州任氏分貫하여 晋州任氏 鼻祖이시다 는 한림국사원 정언철의 貞夫人 연일정씨며 충숙왕 복위21334生 男하였으니 諱 乙馹이시다 諱 乙馹佐尹을 거쳐 고려조 사마시에급제하여 종3左尹을 지내시다 의 은덕을 드러내어 뛰어난 생애를 이곳에 꽃을 피워 후손들의 열과성을 다하여 之壇을 세우고 을 표하노라 하늘은 무슨뜻으로 인재를 보내시고 어찌하여 이렇게 인색한가 國事에 헌신하고 민생위해 정치를 하였건만 긴세월 잊혀졌네 오로지 밝은 빛이 세상을 비추고 더욱 빛나도다 넘치는 물은 흘러서 양양하고 오르는 산은 높아서 푸르르니 마르지않고 떨어지지 않으리 크나큰 명성은 산처럼 높고 물처럼 맑도다. 진주군 복야공 21세손 화영 謹撰

 

 

 

고려삼사 좌윤공 지단명병서

 

높은 德行과 쌓인 仁功이 마치 지구처럼 중후하고 바다처럼 깊었는데 세상에 널리 알려지지 않아 마음이 아프도다 하늘은 묵묵히우리 任氏가 처음 일어날 때 忠貞를 다하는 후손들을 두었으니 萬世를 지나도 의심할바없다 고려조 左尹으로 청렴하고 강직하게 정사를 돌보시고 눈부신 빛으로 자손을 보살피고 계시도다 이요 晋州乙馹이시다 官爵은 종3左尹이니 은자광록대부 諱 溫字를 상조로 삼다 검교대장군 諱 徒 어사대부 諱 澍 서하부원군 諱 子松 2左僕射 諱 德生은 그의 고조 증조 할아버지 아버지시다 은 충숙왕 복위21334하시고 국가왕실의 유공자인 부친의 영향으로 향직인 佐尹을 거쳐 고려조 사마시에 급제하여 국가의 전곡 출납 회계를 담당하는 삼사소속의 종3左尹을 지내시다 進士 채원상의 淑夫人 평강채씨이며 전주에서 諱 衡諱 權生男하시다 諱 衡은 고려말 이조정랑 獻納을 하시고 진주임씨 시조가 되시며 諱權은 종4품 만호를 지내셨다 자랑스럽다 고려조 左尹으로 청렴의 소유자로 忠孝禮知를 갖추고도 남음이라 물이 멀리 흐르고 산이 높다한들 의 기상과 비교할 수 없다 후손으로 부끄러움이 없이 정성을 다하여 之壇을 세워 예를 갖추고 을 표하노라 맑은 자질과 덕행으로 복이 후손에게 내렸도다 지난날에 겪은 온갖 어려움을 하늘이 어찌 을 막겠는가 사후 은 적었지만 이름은 높으니 하늘의 그 뜻을 모두 알겠도다 의 지단 우뚝하게 솟아있어 은 이곳에 남아있고 기백은 저하늘 위에 있으며 후손은 번창하고 공의 명성 드높기만 하도다 左尹公 20세손 화영 謹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