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서울국제문화축제 시향 서울낭송회 돋보여

임화영 2023. 5. 19. 08:15

서울문화홍보원이 주최하고 LBMA STAR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종로구가 후원하는 제16회 서울국제문화축제가 2023518일부터 20일까지 "한류의 새바람을 서울에서 세계로" 라는 표어 아래 서울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2023518일은 서울국제 문화 축제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 가요와 춤, 악기연주, 시니어 모델들이 펼치는 한복의상 퍼포먼스, 전통혼례식등의 공연에 이어 시향 서울낭송회(회장 서효륜)의 시낭송회가 펼쳐졌다. 시향 서울시낭송회 허정미 낭송위원장의 사회로 펼쳐진 시낭송은 광화문에 아름답게 울려퍼지는 한폭의 그림이었다. 금강경 교독, 수선화에게, 빈집의 약속, 천원이라는 이름의 간이역을 아시는지요, 방문객, 어우렁 더우렁, 말더듬이의 기도, 오월, 진옥이와 정철이란 시가 낭송되었다.

 

 

 

 

광화문 광장에는 아름다운 멋진 조형물과 화려한 빛깔의 연등들이 내걸려 있고 행사장 주변엔 볼거리 먹을거리 부스들이 가득 들어차 있어 더욱 풍성한 축제장이기도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에 유학온 외국 학생들이 다수 출연하여 국제적 행사에 걸맞는 분위기를 보여주있고 시니어 모델들이 펼치는 화려한 한복의상 퍼포먼스와 전통혼례식은 좋은 볼거리를 연출해 주었다.

 

 

 

서울문화홍보원은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예술과 현대 한류문화예술의 역사성과 우수성, 독창성을 유지 및 발전시키고 문화예술과 관련한 교육 및 봉사복지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인도주의 정신에 기초한 인류애를 실천하고 민간차원의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으로 한류 세계화를 통한 국가브랜드를 높이는데 이바지하고자 1996년에 개원한 문화예술전문 비영리민간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koreama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