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 부개4구역 두산건설 공사장 주변 "석면 25배 검출"기사등록 2025-05-03 13:07:46 / 환경신문 임화영 선임기자 [단독] 부평구 부개4구역 재개발 지역 중 일부에서 1급 발암 물질인 석면이 검출되어 인근에 있는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8일부터 17일까지 인근 학교 학부모위원회가 진행한 '부평구 부개4구역 재개발 지역의 석면 오염도 조사'에 따르면 B 여고 담장 하단과 B 중학교 창틀, 공사장 인근에 건물 등에서 15%~25%의 석면이 검출되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개4구역 철거 지역 인근에 있는 학교에서 채취한 먼지 표본에서 백석면이 검출되었고 공사장 인근 건물에서도 백석면이 검출되었다. 석면이 검출된 곳은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