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 ‘2045 탄소중립’실현! 인천, 청정에너지 전환 박차!
환경신문 기사등록 2025-02-14 20:44:17 / 임화영 선임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총 142억 원을 투입하는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사업’에는 약 88억 원이 투입되며, 이는 지난해 대비 28% 증가한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451개소) ▲미니태양광 보급(공동주택 및 아파트 경비실 등 260개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단독주택 400가구) ▲태양광발전 융자 지원사업(총 7억 2천만 원, 개소당 최대 3억 3천만 원)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태양광 4,764㎾, 태양열 376㎡, 지열 578㎾ 등의 신규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의 고효율 기기 보급을 위한 ‘지역에너지 보급 사업’에는 약 47억 원이 투입되며, 이는 지난해 대비 10%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인 지하도상가의 노후화된 냉난방기를 교체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고, 이용객과 상인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시설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 388개소에 총 5,065개의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해 전력 절감과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년 인천시의 태양광 신규 보급 용량은 74.2MW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이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개선과 500kW 이상 대형 태양광 사업의 활성화 덕분이다. 특히 수상 태양광, 산업단지 태양광, 경기장 태양광, 인천국제공항 태양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급이 확대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 태양광 누적보급 현황 : 2022년(216.5MW), 2023년(252.1MW), 2024년(326.3MW)
김영주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앞으로도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열린 소통을 이어가며,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공공주도 산단태양광 및 수상태양광 발굴 등 인천형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강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임화영 선임기자 ( koreamag@hanmail.net )
<기사원문> https://www.fksm.co.kr/news/view.php?idx=70026
인천시 / ‘2045 탄소중립’실현! 인천, 청정에너지 전환 박차!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총 142억 원을 투입하는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fksm.co.kr
'임화영 기자 취재보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성시 / 송산면 일원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164개소 설치 (0) | 2025.02.18 |
---|---|
산림청,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기여 (0) | 2025.02.17 |
해수부, 여름철 수산물 안전 1차 점검 ‘적합’ 판정 (0) | 2025.02.14 |
해수부, 국어 교과서에 '바다의 날' 소개 영상 수록 (0) | 2025.02.13 |
시흥시 /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최대 70만 원 지원 (0) | 2025.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