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김해뒷고기 - 부평맛집으로 이름나

부평 김해뒷고기 - 부평맛집으로 이름나

 

 

■ “신선한 돼지머리 특수부위로 뒷고기 맛집이뤄”

■ “미식가들이 찾는 부평 맛집으로 탄생한 김해뒷고기”

 

 

 

뒷고기의 발상지로 알려진 곳은 경상남도 김해시로 이곳에는 뒷고기 거리가 있을 정도로 뒷고기 발상지라는 자부심이 강하다. 뒷고기라고 부르게 된 유래는 원래 판매하는 그런 정상적인 유통 경로가 아닌 임의로 사고팔았기에 뒷고기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돼지고기 정형 과정에서 부산물로 남은 뒷고기는 상품성이 없는 자투리 부위였다. 상품성이 없기 때문에 뒷고기는 저렴한 편으로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서민들에게 인기가 있었지만 요즘 들어 남녀노소 구분없이 맛을 즐기는 사람들이 주로 애용한다. 특히, 부평 김해뒷고기는 돼지머리의 특수부위를 사용해 미식가들의 입맛을 매혹시키는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10년째 영업을 해온 “김해뒷고기 심연순 대표”는 “뒷고기라 해서 상품성이 없는 고기를 사용한다는 것은 옛말”이라며 요즘은 “먹을거리가 많아지고 입맛도 높아져 신선도가 있는 특수부위를 사용한다”고 했다. 심 대표는 돼지머리 부위만을 고집하는 이유는 지방이 거의 없는 담백한 뽈살, 특수부위의 꽃이라 불리는 두한정, 목덜미 살인 꼬들살, 고소하고 귀한 꽃등살 등 쫄깃하고 감미로운 부위만을 사용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뒷고기'는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로서, 맛과 향, 그리고 다양한 조합으로 매번 새로운 매력을 선사해주는 음식이다. 풍부한 맛과 다채로운 매력에 매료되어 자주 찾게 된다는 K씨(57세, 남)은 “잡내가 전혀없고 다른 고기에 비해 쫄깃함과 고소함은 이 집의 뒷고기를 따라올 곳이 없다”라며 “부평의 최고의 맛집”이라 말했다.

 

 

 

뒷고기의 맛은 쫄깃함과 고소함이 특징이지만 “신선도가 떨어지면 완전히 다른 맛이 난다”는 심 대표의 말에 부지런함을 느낄 수 있었다. 재료를 구매하고 손실하여 시식을 하고 손님상에 올리는 것을 일상화하고 있는 심 대표는 “내 입맛에 안 맞으면 손님의 입맛에도 맞지 않는다”라며 오늘도 환한 모습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 상호 : 김해뒷고기

⦊ 위치 : 인천광역시 부평구 길주남로 100, 1층

(서울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 2번 출구에서 500m)

⦊ 전화 : (032)516-7411

⦊ 영업 : 오후02:00 ~ 오후12:00

⦊ 주차 : 업소 앞 주차가능

⦊ 특징 : 잡내가 없으며 가성비와 맛이 좋음

 

환경신문 임화영 기자 (koreamag@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