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미 의원 (부평구의회)

허정미의원 부평구 어르신 체육활동을 위한 ‘파크골프장’설치 주장

임화영 2024. 12. 13. 18:51

부평구 / 어르신 체육활동을 위한 파크골프장설치 주장

 

파크골프장 설치로 삶의 질을 높여야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수요에 발맞춰야 할 때

 

부평구 파크골프장 설치를 주장하는 부평구의회 허정미 의원

 

 

부평구의회 허정미(더불어민주당, 삼산2·부개2,3) 의원은 13일 구의회에서 열린 제266회 부평구의회(정례회) 2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공원 녹지가 부족한 부평구에 파크골프장을 설치하여 체육활동 공간 확보와 간단한 운동 규칙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파크골프장 설치를 주장했다.

 

허 의원에 따르면 202410월 기준 부평구의 어르신 인구는 17.6%를 차지하고 조만간 2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하며 고령화로 접어드는 이 시기에 어르신들이 도시에서 즐길 수 있는 운동시설을 갖추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특히 허정미 의원의 박사논문 노인 여가 활동의 참여 만족과 참여 몰입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인용하여 우울감이 낮았던 어르신들 유형의 공통점들은 집에 머무는 시간이 짧았던 특징과 여가 활동에 참여하여 몰입함으로써 우울감 해소와 즐거움으로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점을 밝히며 어르신을 위한 파크골프장 설치로 우울감을 달래고 건강한 삶을 꿈꾸는 계기 마련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허 의원은 현재 부평구 파크골프협회는 대회나 연습하기 위해 관외로 나가야만 하는 현실이다라며 부평구가 늘어가는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수요에 발맞춰 파크골프장 설치는 빠른 시일 내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건강한 노후생활과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과 더불어 활기찬 부평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환경신문 임화영 기자 (koreama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