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신문 127

경기도 특사경 / 가짜석유 판매 등 불법행위 집중수사

경기도 특사경 / 가짜석유 판매 등 불법행위 집중수사기사등록 2025-04-17 14:38:42 / 환경신문 임화영 선임기자 경기도는 한국석유관리원과 공조해 4월 21일부터 5월 16일까지 경기도 내 주유소, 일반판매소 등 석유판매업자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수사 한다. 가짜석유는 정상 석유제품에 등유, 석유화학제품 등을 혼합해 차량 또는 기계의 연료로 사용하거나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된 것이다. 가짜석유에는 황, 중금속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 연소과정에서 유해가스를 배출한다. 이는 미세먼지, 초미세민지 농도를 증가시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차량엔진 등에 손상을 일으켜 경제적 손실은 물론 도민의 안전을 위협한다. 중점수사 대상은 ▲가짜석유제품 제조·판매 ▲석유 정량미달 판매 ▲무자료 거래로 ..

배 만개기 "꽃가루 인공수분 현장 점검" 기상재해 피해 없도록 최선

배 만개기 "꽃가루 인공수분 현장 점검" 기상재해 피해 없도록 최선기사등록 2025-04-17 13:51:53 / 환경신문 임화영 선임기자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4월 15일(화) 오후, 전남 나주시 소재 배 과수 농가와 나주 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배 만개기 꽃가루 인공수분 현장과 과실지정출하 물량 저장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를 격려하였다. 먼저 꽃가루 인공수분 활동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배 농가를 방문한 박범수 차관은 “지난 3월말 나주, 상주 등 주산지에서 꽃눈 저온피해가 발생했는데, 다행히 개화기 이전이라 추가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생육관리에 힘쓰면 적정 착과량 확보는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며, “꽃가루 인공수분활동을 철저히하고, 기온하락이 예..

세계 유일 국내 자생종 흰참꽃나무, 유전다양성 관리 전략 확보

세계 유일 국내 자생종 흰참꽃나무, 유전다양성 관리 전략 확보기사등록 2025-04-16 11:50:59 / 환경신문 임화영 선임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14일(월), 흰참꽃나무의 유전다양성 보전을 위한 연구속보 「삼봉산 흰참꽃나무 자생지의 유전다양성 평가 및 관리 방안」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속보에서는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삼봉산 흰참꽃나무 자생지를 대상으로 공간자기상관성과 유효집단크기를 분석하고, 유전다양성 보전 방안을 제시했다. 분석 결과, 한 개체로부터 약 26m 이내에 있는 개체는 근연관계에 있으며, 유전다양성을 보전하려면 24개체가 필요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26m 간격으로 최소 24개체의 모수를 확보해 유전다양성을 보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흰..

서울시 / '기후동행카드’ 누적 충전 1천만 건 돌파, 메가히트 정책으로...

서울시 / '기후동행카드’ 누적 충전 1천만 건 돌파, 메가히트 정책으로...기사등록 2025-04-16 10:51:51 / 환경신문 임화영 선임기자 기후동행카드가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충전 1,000만 건을 돌파하며 서울시 대중교통 정책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서울시는 ’25년 4월 11일 기준 선불 ‘기후동행카드’의 누적 충전 건수가 1,001만 건(▲실물 690만건, ▲모바일 311만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2024년 1월 27일 선보인 ‘기후동행카드’는 지하철과 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하나의 카드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대중교통 정기권으로 출시 3개월 만에 100만 장을 판매하며 ‘밀리언셀러 정책’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출시 이후 시민..

방치된 불법 어구, 즉시 철거! 수산업법 개정으로 어구 관리 강화

방치된 불법 어구, 즉시 철거! 수산업법 개정으로 어구 관리 강화기사등록 2025-04-15 10:51:13 / 환경신문 임화영 선임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4월 14일(월) 국무회의에서 ‘수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되었으며, 시행은 공포 후 1년 후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방치된 불법 어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해양환경 보호와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법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난해 9월 26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폐어구의 발생예방을 어구순환관리 대책」의 후속조치로써 4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불법·무허가 방치 어구를 현장에서 즉시 철거하는 ‘(가칭)어구견..

인천시 / 주택 슬레이트 철거하면 최대 7백만 원 지원

인천시 / 주택 슬레이트 철거하면 최대 7백만 원 지원기사등록 2025-04-14 11:20:07 / 환경신문 임화영 선임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노후 슬레이트에서 발생하는 석면 비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과 창고, 축사 등 다양한 건축물의 슬레이트 지붕재나 벽체를 철거하고, 슬레이트 철거 이후에는 주택 지붕 개량에 대해서도 추가 지원을 제공한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1동당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는 철거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철거 이후 지붕을 새로 개량하는 경우에는 1동당 500만 원에..

산림청, 4월 이달의 임산물로 ‘산마늘’ 선정!

산림청, 4월 이달의 임산물로 ‘산마늘’ 선정!기사등록 2025-04-14 10:42:16 / 환경신문 임화영 선임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4월 이달의 임산물로 알싸한 마늘향과 기력 회복에 좋은 ‘산마늘’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명이나물로 알려진 산마늘은 특유의 향긋한 향과 알싸한 맛을 지닌 임산물로,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특히 ‘알리신’ 성분이 항균, 항암작용을 하여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각종 미네랄과 다양한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어 원기회복에 도움을 준다. 산마늘은 한 포기에서 잎이 2~3장 나오는데, 광합성을 위해 잎 1장은 꼭 남겨놓아야 한다. 즉 한 포기를 심어도 잎은 1~2개 밖에 얻을..

남양주시 / ‘산업생태계 대전환’위한 슈퍼성장위원회 개최

남양주시 / ‘산업생태계 대전환’위한 슈퍼성장위원회 개최기사등록 2025-04-11 19:50:59 / 환경신문 임화영 선임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1일 남양주정원지원센터(등성이숲센터 1층)에서 ‘2025년 제1차 슈퍼성장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시정 비전 공유와 실천 전략 모색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시정 핵심목표인 ‘산업생태계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장기 비전과 실천 전략을 논의하고, 정책 공감대 형성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도시 성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대표들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비전 강연 △정책 제언 △시민정원사 해설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혁신주도형 ..

기본직불금 신청기간 5월 말까지 연장...

기본직불금 신청기간 5월 말까지 연장...기사등록 2025-04-10 10:51:51 / 환경신문 임화영 선임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직불금) 신청·접수 마감 일자를 당초 4월 30일에서 5월 30일로 한 달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북, 경남 등 산불 피해로 직불금 신청 및 접수가 지연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농업인들이 피해 복구에 집중하고 이후 원활히 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농업․농촌 공익기능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공익직불법) 개정으로 직불금 지급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신청 접수 기간을 늘려야 할 필요를 반영한 것이다.    최근 대형 산불로 많은 농업인이 주택 소실 및 영농기반 상실 등 ..

경기도 / 폐기물처리 미신고 등 폐섬유·폐의류 업체 불법행위 13건 적발

경기도 / 폐기물처리 미신고 등 폐섬유·폐의류 업체 불법행위 13건 적발기사등록 2025-04-08 14:49:14 / 환경신문 임화영 선임기자  경기도는 지난 3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도내 폐섬유·폐의류 취급업체 75개를 대상으로 관련 법규 위반여부를 확인한 결과, 미신고 폐기물처리 영업,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등 총 13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도는 짧은 소비주기로 폐섬유·폐의류 발생량이 급증하면서 처리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으나, 일부 업체들의 부적정 처리로 인해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번 수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미신고 폐기물처리 영업행위 10건 ▲폐기물 처리업자준수사항 위반 1건 ▲폐기물 부적정 장소 야적행위 1건 ▲폐기물 인계·인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