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신문 170

해수부,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

해수부,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기사등록 2025-06-05 11:19:25 ■ 환경신문 임화영 선임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6월 4일(수)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0,895개체까지 출현하였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하였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하였으며,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하였다. - 거제시 일대 :..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상황 집중점검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상황 집중점검기사등록 2025-06-02 15:00:09 / 환경신문 임화영 선임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경상북도 경주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현장에서 ‘제15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를 열고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상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광역시도와 지방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별 방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제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경주시의 방제 현장을 찾아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제 방법의 선택 등 방제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경주시는 재선충병이 가장 심한 지역 중 한 곳으로, 오는 10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역의 산림생태계 보전과 경관 보전을..

전기추진 선박기준 개정으로 친환경선박 확대한다

전기추진 선박기준 개정으로 친환경선박 확대한다기사등록 2025-05-30 09:59:32 / 환경신문 임화영 선임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전기추진 선박의 안전성을 보다 강화하고, 다양한 전기추진 선박 관련 新기술을 활용한 선박이 건조될 수 있도록 「전기추진 선박기준」(해양수산부고시)을 개정하여 5월 29일(목)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친환경선박으로 각광받고 있는 전기추진 선박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지난 2020년 「전기추진 선박기준」을 제정하였다. 현재 국내에는 50여 척의 전기추진 선박(하이브리드 선박 포함)이 건조되어 운항되고 있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연료전지와 이동식전원 추진선박에 관한 기준 마련, ▲추진기관의 신뢰성을 강..

인천시 / 북한 소음방송 장기화 … 강화군 주민 피해 최소화 총력

인천시 / 북한 소음방송 장기화 … 강화군 주민 피해 최소화 총력기사등록 2025-05-29 19:24:45 ■ 환경신문 임화영 선임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해 7월 말부터 시작된 북한의 대남 소음방송으로 장기간 고통을 겪고 있는 강화군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그간 ‘피해대책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해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특히, 주민들의 최우선 요구사항인 방음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소음피해 심각지역 55세대에 대한 방음시설 설치를 지원했으며, 추가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시는 소음측정 및 소음저감 컨설팅 용역을 체결(5월)하고 소음피해 지역 85개소에..

6월의 수산물, 어촌여행지, 해양생물, 등대, 무인도서 선정

6월의 수산물, 어촌여행지, 해양생물, 등대, 무인도서 선정기사등록 2025-05-29 11:13:17 ■ 환경신문 임화영 선임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6월 이달의 수산물로 병어, 다시마를 선정했다. 윤기가 흐르는 은빛 생선인 병어는 5월부터 8월까지 많이 잡히는데, 무리지어 헤엄치는 모습이 마치 ‘병졸’처럼 보인다고 하여 ‘병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병어에는 니아신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며,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근육 형성 및 기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무나 감자, 양파 등을 넣고 매콤하게 끓인 병어찜은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별미로 널리 알려져 있다. 다시마는 시원하고도 깊은 맛을 지닌 대표적인 천연 조미료이다. 다시마에는 알긴산이..

멸종위기종 나무, 드론라이다와 AI 활용해 보존한다!

멸종위기종 나무, 드론라이다와 AI 활용해 보존한다!기사등록 2025-05-28 10:12:28 / 환경신문 임화영 선임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현장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멸종위기종을 탐색하기 위해 드론 라이다(Drone LiDAR)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론라이다는 3차원 레이저스캐너인 라이다 센서를 드론에 탑재해 목표물과 주변 환경을 정밀하게 파악한다. 경사지나 절벽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의 산림자원 조사, 재난 대응, 멸종위기종 보존에 활용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라이다 기술로 나무의 높이와 지름을 측정해 자원량을 파악해 왔으며, AI로 수종을 분류하는 기술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는 이 기술의 정확도를 높..

‘제55회 경기도공예품대전’ 출품 마감 임박…6월 4일까지 접수

‘제55회 경기도공예품대전’ 출품 마감 임박…6월 4일까지 접수기사등록 2025-05-23 11:32:23 ■ 환경신문 임화영 선임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제55회 경기도공예품대전’의 출품 접수가 오는 6월 4일 마감된다. 도내 공예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공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의 공식 예선전으로, 특선 이상 수상자는 본선 출품 자격을 갖게 된다. 올해 공예품대전은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전통 공예 기술과 조형성에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한 창의적인 작품을 공모한다. 참가 자격은 접수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도내 사업장을 둔 공예인 및 기업 ▲경기도 소재 대..

산불 막는 ‘메이드인코리아’… K-산불지연제, 세계 시장 첫 진출

산불 막는 ‘메이드인코리아’… K-산불지연제, 세계 시장 첫 진출기사등록 2025-05-22 10:34:30 / 환경신문 임화영 선임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대명하이테크(주)에서 산림청 연구개발(R&D) 성과로 개발된 국산 ‘산불지연제 및 고체진화제(이하 산불지연제)’의 캄보디아, 파라과이 수출 및 실증을 앞두고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의 산림과학기술 실용화 연구개발(R&D)사업으로 개발된 산불지연제는 지난 3월 영남지역 대형산불 발생 당시 하회마을, 병산서원, 지리산국립공원 등 주요 지역에서 134톤이 사용되면서 산불 억제력 및 친환경적인 성능이 입증됐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캄보디아와 파라과이에 총 68톤 상당으로,..

농촌관광시설, 하절기 집중안전점검 실시!

농촌관광시설, 하절기 집중안전점검 실시!기사등록 2025-05-16 10:24:33 / 환경신문 임화영 선임기자 농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5월부터 여름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직전인 7월 11일까지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등의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지자체와 전문 인력을 보유한 안전 전문업체가 점검을 병행하며,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농식품부·지자체·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현장합동 점검도 실시한다. 주로 농촌관광시설의 소방시설, 피난 및 방화시설, 가스·전기, 체험·시설 등에 대해 안전 점검표를 활용하여 점검한다. 농식품부는 농촌관광시설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 및 운영 형태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

산불피해로 송이산 소실한 임업인 돕는다

산불피해로 송이산 소실한 임업인 돕는다기사등록 2025-05-15 10:37:01 ■ 환경신문 임화영 선임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송이채취 임업인을 대상으로 ‘송이대체작물 조성사업’을 안내하고 임산물 재배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송이대체작물 조성사업’은 올해 발생한 산불로 송이산을 소실한 송이채취임업인에게 산양삼, 산나물 등의 임산물로 대체해 조성할 수 있도록 기반조성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정·관수 시설, 작업로 개설, 산림경영관리사 조성 등이 해당된다. 송이는 채취임산물로 복구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회복에 장기간이 소요돼 송이산 피해 임가의 실질적인 복구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2025년 추가경정 ..